인생을 살다보면 평탄한 길보다 고난의 가시밭길이 더 많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다고 하고, 인생의 과정을 훈련과 실전에 비유하는 분들도 많은데 오늘은 훈련의 교훈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 육군 장교로 9년을 복무하였는데, 장교훈련과정 중 가장 힘들었던 훈련이 지금 추억해 보아도 유격훈련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유격장으로 가기 위해 무거운 군장을 짊어지고 행군을 하는 것이 첫번째 관문이었고, 행군이 끝나면 1주차 기초유격훈련이 진행됩니다. 예전에 비해 얼차려식 PT체조는 지양하고 있어 힘들지만 나름 재미있었던 1주를 지냈던 것 같습니다. 2주차 종합유격훈련이 진행되면 비로소 지옥의 고통을 마주하게 됩니다. 주간에 야간기동 및 침투관련 설명을 듣고 잠시 취침을 한 후 밤새도록 산을 오르내리면서 정..
유명하지는 않지만 어떤 선진국에서 가장 세금을 많이 내는 개인납세자이고, 그 나라에서 사실상 제일의 갑부인 사람이 한 강연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일은 하면 할수록 즐거워집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안되는 일은 도와 달라고 부탁하고,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하세요 . 1년 전에 하던 고민 중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까? 할 일을 하면 고민은 저절로 해결됩니다. 숙제처럼 집에 가져와서 일을 해보세요. 출세를 안할 수가 없습니다." 이 말을 들은 한 청중이 "일을 그렇게 즐기는 것은 저희같은 일반인들에게는 너무 힘든 일입니다." 라는 말에 갑부는 대답했습니다. "혹시 외발자전거를 타실 수 있는 분 계십니까? 아마 없을 겁니다.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을테니까요. 그러나 훈련을 받으면..
한 시골에서 초등학교만 졸업한 후 작은 공장에서 일하는 가난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소년은 집안이 가난해 하고 싶은 공부도 못하고 공장에서 일하는 자신의 신세가 원망스러워 거리에 쭈그려 앉아 울고 있었는데, 소년의 사정을 알게 된 한 아저씨가 옛날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중국의 기창이란 사람은 대단한 명궁이었단다. 이 사람은 아내가 베틀을 짤 때 수없이 움직이는 실을 보면서도 눈을 깜빡이지 않는 훈련을 2년 동안 했고, 뛰어다니는 말꼬리에 작은 실을 묶어 눈으로 좇는 훈련을 3년 이나 했다고 한다. 남들이 보기에는 쓸데없는 이 일이 기창을 시대의 명궁으로 만든 훈련법이었다. 지금은 작은 일 같아도 열심히 정진하다 보면 반드시 시대에 이름을 날릴 수 있는 장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아저씨의 ..
복싱 체육관을 다니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재능도 있고 성실하게 훈련받은 청년은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체육관에서는 더 이상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을 만큼 뛰어난 실력을 뽐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청년에게는 도전의 대상이 있었습니다. 체육관 수련생 중 단 한 명의 선배에게는 이겨 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선배는 청년보다 20살이나 더 많았습니다. 상대는 자기보다 체급은 조금 높았지만, 자신이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 청년이 그 선배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선배님. 솔직히 선배님은 이제 복서로서는 상당히 나이도 많으신데 지치지도 않고 잘하는 이유가 뭔가요?" 선배는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내가 예전에 읽은 신문에서 이런 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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