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에서 펭귄들을 영상에 담기 위해 떠난 BBC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다이너스티' 제작진. 매서운 눈보라와 강한 폭풍이 불던 날, 카메라의 앵글 속으로 처참한 광경이 들어왔습니다. 황제펭귄을 촬영하던 중 무리가 협곡에 갇혀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협곡의 경사는 펭귄들이 빠져나올 수 없을 만큼 가팔랐고 눈보라까지 몰아치면서 펭귄들은 추위와 허기로 꼼짝없이 죽을 위기에 처했던 것입니다. 어떤 녀석은 부리로 빙판을 찍어대며 힘겹게 협곡을 탈출하려고 하고 다른 녀석들도 살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었지만 제작진은 죽어가는 펭귄 무리를 그저 보고만 있어야 했습니다. 자연 다큐멘터리를 촬영할 때 동물의 세계에 직접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새끼 펭귄들이 동사..
낚시를 좋아하는 아버지와 아들이 마을의 외딴 저수지에서 낚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몇 시간을 낚싯대 앞에 앉아 있었지만 물고기 한 마리도 잡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부자(父子)는 빈손으로 낚시를 마무리하려는 순간, 아들의 낚싯대에 큰 물고기가 걸렸습니다. 아들은 무척이나 신난 목소리로 아빠에게 자랑했습니다. 아버지는 흐뭇해하며 건져 올린 물고기를 보았는데, 배가 볼록한 것이 알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어종 보호를 위해 산란 어종 낚시를 금지하고 있었기에 아버지는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물고기는 알이 가득해 잡을 수 없겠구나. 아쉽지만, 풀어주고 그만 가자." 그러자 아들은 펄떡이는 물고기를 보고 울먹이며 말했습니다. "아무도 없는데 그냥 가져가면 안 돼요? 이렇게 큰 물고기..
조선 현종임금 때 호조판서 김좌명(金佐明) 댁에는 집안 살림을 도맡아 관리하는 똑똑하고 부지런한 최술(崔述)이란 젊은 아전이 있었습니다. 최술은 원래 가난한 상놈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영리하였으며. 범상치 않은 아들을 보고 비록 상놈의 자식이지만 천하게 기를 수 없다고 생각한 어머니는 어려서부터 엄하게 예의범절을 가르치고 글을 가르쳤습니다. 이 덕분에 일반 상놈의 자식과 달리 사리에 밝고 학문에 조예도 깊었다고 합니다. 청년이 된 최술은 김판서댁에 머슴으로 들어갔고 다른 하인들과 달리 천성이 부지런하고 매사에 성실했고, 평소 다른 하인과 달리 똑똑하고 예의 바르고 어떤 일이라도 막힘없이 매끄럽게 처리를 하곤 하였습니다. 이런 모습의 최술을 본 김판서는 최술에게 일부러 힘들고 ..
1. 토론의 주제와 목표(탐색, 소재발굴, 문제발견, 아이디어 발굴, 해법모색, 갈등해결 등)를 분명히 한다. 2. 나를 드러내고 다른 구성원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토론그룹 전체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여한다는 생각으로 참여한다. 3. 다른 구성원들의 말을 경청하고, 적극적인 질문을 통해 의견과 주장을 정확히 이해한다. 4. 자신의 의견과 주장을 확실히 하면서, 다른 구성원들의 말에 때로는 지지하고 때로는 반대 하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5. 상대방이 자신의 의견과 주장과 다르다고 하여도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강요하거나 다른 구성원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인격모독을 하지 않도록 한다. 6. 토론의 진행자는 참여자가 균등하게 발언할 수 있도록 기회를 보장하고, 토론이 일방적으로 진행되거나 과열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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