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도로티 로놀트 여사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만약, 어린아이가 꾸지람을 받으면서 살아가게 된다면 남을 비난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만약, 어린아이가 적개심을 품고 살아가게 된다면 싸우는 것을 배우게 된다. 만약, 어린아이가 수치심을 느끼며 살아가게 된다면 죄의식을 배우게 된다. 만약, 어린아이가 관대한 대우를 받으며 살아가게 된다면 남을 신뢰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만약, 어린아이가 격려받으며 살아가게 된다면 고마워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만약, 어린아이가 공평한 대우를 받으며 살아가게 된다면 정의로움을 배우게 된다. 만약, 어린아이가 보호받으며 살아가게 된다면 남을 믿는 법을 배우게 된다. 만약, 어린아이가 풍성한 인정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만약, 어린아..
2005년 미국 버지니아주 햄프터 항구, 56세 어부 마코스키는 이날도 바다 한가운데서 랍스터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물을 끌어올릴 때면 하늘을 배회하던 갈매기들이 몰려왔고 그물에서 떨어지는 생선을 낚아채느라 정신없었습니다. 그런데 한 마리의 갈매기가 선장실 앞 뱃머리로 걸어오며 그를 빤히 보고 있었습니다. 마코스키는 그런 갈매기에게 생선을 직접 건네주었고 녀석은 기다렸다는 듯이 받아먹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눈 주변이 붉은 갈매기에게 그는 '레드 아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고 그렇게 이들의 우정이 시작됐습니다. 다음날에도 그다음 날에도 레드 아이는 많은 어선 중 마코스키의 배를 찾아 날아왔고 그도 단번에 레드 아이를 알아봤습니다. 그렇게 15년이 지나 마코스키는 71세가 되었고 이날도 ..
한 남자가 자전거 바퀴에 공기를 넣으려고 가까운 친구에게 펌프를 빌렸습니다. 그런데 쓰던 도중 펌프가 망가지고 말았습니다. 펌프가 비싼 것도 아니었지만, 헌 것을 빌려 쓰고 새것을 사주자니 아까웠습니다. 그는 잠시 고민하는 듯하더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망가진 펌프를 친구에게 돌려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실수를 잊으려는 듯 자기 합리화에 빠져들고 있었습니다. '펌프가 많이 낡았네? 비싼 물건도 아니고, 내가 아니었어도 어차피 고장 날 펌프였을 거야. 그러니 난 아무 잘못도 없는 거야.' 자기중심적이며 이기적인 모습을 보인 그는 결국 친구와의 관계가 단절되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사람은 같은 상황에서 새 펌프를 사서 친구에게 갔습니다. "내가 펌프를 사용하다가 그만 망가뜨렸네. 연장..
명심보감에 노요지마력(路遙知馬力)이요 일구견인심(日久見人心)이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즉 "말(馬)의 힘은 먼길을 가봐야 알 수 있고, 사람의 마음은 세월이 흘러야 알 수 있다" 라고 합니다. 노요(路遥)와 마력(馬力)은 좋은 친구였습니다. 노요의 부친은 부자였고, 마력의 아버지는 그집 종이었습니다. 비록 두 사람은 주종 관계였지만 사이가 좋아 같이 공부하고 놀곤 했는데 어느덧 두 사람은 장성하여 결혼을 해야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노요는 재산과 세력이 있어 배필 얻는데 아무 걱정이 없었으나 마력은 너무 빈곤하여 낙담하고 있던 차에 색시감을 소개받았지만 예물을 구할 길이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마력은 같이 공부한 노요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노요는 돈을 빌려 주는 대신에 신혼방에서 자신이 마..
탤런트 김수미 씨가 심각한 우울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을 때였습니다. 나쁜 일은 한꺼번에 온다고 김수미씨의 남편이 사업 실패를 겪으면서 빚더미에 올라 앉아 쩔쩔 매는 상황까지 맞았다고 합니다. 돈이 많았던 친척들도 김수미 씨를 외면했습니다. 김수미씨는 급한대로 동료들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면서 몇 백만원씩 돈을 빌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실을 안 김혜자 씨가 김수미 씨에게 정색을 하며 말했습니다. "얘, 넌 왜 나한테 돈 빌려달라는 소리 안해! 추접스럽게 몇 백씩 꾸지 말고 필요한 돈이 얼마나 되니?" 하며 김수미씨 앞에 통장을 꺼내 놓았습니다. "이거 내 전 재산이야. 나는 돈 쓸일 없어. 다음 달에 아프리카 가려고 했는데 아프리카가 여기있네. 다 찾아서 해결해. 그리고 갚지마. 혹시 ..
평소 두터운 우정을 자랑하던 두 친구가 함께 여행을 나섰고 외진 산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반나절 동안 쉬지 않고 걸은 탓에 고단해진 두 친구는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수풀 사이로 반짝거리는 것이 있었고, 이를 발견한 한 친구가 다가가 수풀 사이를 살펴보니 금덩이가 하나 떨어져 있던 것입니다. 그가 금덩어리를 주워 다른 친구에게 보여주자 그 친구는 기뻐하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이건 금 아닌가! 우리 횡재했구려!" 그러자 금덩어리를 주운 친구는 순식간에 표정이 굳어지며 다른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이보게, 우리라고 하지 말게... 주운 사람은 나니까." 그리곤 두 친구는 어색한 상태로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하지만 잠시 후, 길을 가다 요란한 소리에 뒤를 보니 금덩어리를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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