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의 이력서
나이는 31세, 경력은 트럭 운전수, 학력은 대학교 중퇴, 학창 시절 왕따 사람들은 그를 ‘찌질이 인생’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이력서에는 적혀있지 않은 그의 또 다른 모습... 영화광, 놀라운 상상력, 풍부한 예술적 감각 이력서에는 적을 수 없는 그의 잠재력, 그런 그가 가지고 있던 꿈, 영화 감독, 온갖 잡일을 하면서도 틈틈이 시나리오를 쓰던 그는 서른이 넘은 나이에 작은 영화 제작소에 취직한다. 일을 하며 그가 틈틈이 완성한 시나리오가 팔린 가격은 단돈 1달러, 그리고 그가 요구한 단 하나의 조건 “내가 이 영화의 감독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시오” 그렇게 만들어진 저 예산 영화 ‘터미네이터(Terminator)’ ‘터미네이터 감독이 도대체 누구야?’ 그에게 주목하기 시작한 사람들, 그리고 ..
마음의양식
2019. 10. 1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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